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 이야기 (문단 편집) ==== 소다치 리들 ==== [[파일:sodachiriddle.png|width=600]] 오이쿠라라는 이름을 들은 코요미는 당황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다. 그러자 하네카와는 오이쿠라가 그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면서, 코요미에게 그녀를 만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오이쿠라의 복학 수속으로 교무실을 가는 자신을 따라오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코요미는 하네카와가 돌아오기 전에 오이쿠라와의 일을 해결하겠다고 하며 교실에 들어간다. 코요미는 자리에 앉아있는 오이쿠라에게 어색하게 말을 거나 오이쿠라는 코요미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오이쿠라는 그러면서 코요미의 모든 것은 수학 덕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자 코요미는 그것을 부정하려고 한다. 그러자 오이쿠라는 그에게 중학교 때 신발장에 들어있었던 쪽지를 기억하냐고 묻고, 코요미가 기억을 못하자 자신이 무엇때문에 행복한지 모르는 코요미가 싫다고 발광한다. 코요미는 오이쿠라를 진정시키려고 붙잡으나 오이쿠라는 그의 손을 샤프로 찌른다. 이를 목격한 센조가하라가 오이쿠라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이에 격분한 오이쿠라가 센조가하라의 뺨을 때린다. 그러자 센조가하라는 주먹으로 맞받아쳐서 그녀를 기절시키고 자신도 곧 힘이 빠져 기절한다. 방과후 코요미는 오기와 함께 자신의 모교인 나나햐쿠이치 중학교에 가서 신발장을 탐색한다.[* 이때 코요미는 자신이 왜 이곳에 온건지 궁금해하지만, 그가 자신에게 먼저 같이 가자고 했다고 오기가 대답하자 그제서야 수긍한다.] 그리고 오기가 발견한, 중학생 시절에 봤던 몬티홀 문제를 본딴 쪽지 3개를 보게 된다. 코요미는 이 문제의 정답에 쓰인 지도를 따라 중학교 시절 신비의 소녀와의 추억이 있었던 폐가에 가게 된다. 폐가는 잠겨있었지만 오기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자, 코요미는 자신의 부모님이 경찰인데 이걸로 경찰이 오면 곤란하다고 무심코 말한다.[* 코요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그래서 코요미의 부모가 경찰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2층에 올라가자 코요미는 이곳이 그때와 변하지 않았다고 하고 오기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5년 전 중학교 1학년 여름, 코요미는 지난 기말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니오지 않아서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날 코요미는 그의 신발장에서 몬티홀 문제를 본딴 쪽지를 발견했다. 그걸 따라 이 폐가에 들어가자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한 소녀와 만나게 됐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쪽지를 보냈지만 온건 코요미 뿐이라며, 같이 수학을 공부하자고 했다. 코요미는 그 소녀와 공부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여름방학 동안 그 폐가에서 그녀와 함께 수학을 공부했다. 둘째 날, 소녀는 코요미에게 공부모임을 가지는 조건을 세가지를 걸고[* 첫번째, 공부모임은 무조건 이 폐가에서 한다. 두번째, 이 공부회의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세번째,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며 수학 이외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코요미는 그 조건을 한번도 어기지 않는다.[* 한번은 아무것도 안해주긴 미안해서 과자를 사들고 가지만 그녀에게 그런걸 바라진 않는다며 거절당했다.] 하지만 여름방학 마지막 날, 항상 그를 기다렸던 소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코요미는 폐가에서 계속 그녀를 기다렸지만 책상 밑에서 빈 봉투만을 발견하고 그녀를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됐다. 다음날 학교에 간 코요미는 그녀의 정체를 수소문했지만 결국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오기는, 그 소녀는 오이쿠라이고, 이 집은 당시엔 폐가가 아닌 그녀의 집이었으며, 그녀가 코요미와 공부회의를 한 것은 당시 가정폭력을 당하던 오이쿠라가 부모가 경찰인 코요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즉 그녀는 자신이 직접 자신의 부모를 경찰에 신고하는게 싫어서 코요미를 끌어들이고 그가 스스로 경찰인 그의 부모에게 그녀에 대해 말하길 원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모임에 세가지 조건을 건 것이고, 코요미가 사온 과자를 받지 않은 건 코요미가 과자 따위로 보답을 다 했다고 생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냈다는 것은 거짓말.] 그러나 코요미가 끝내 알아채지 못하자 여름방학 마지막 날에 그에게 꽝이라는 의미의 빈 봉투를 남기고 이사를 가게 된 것이다. 오기의 말을 들은 코요미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책망하며 내일 오이쿠라를 만나면 제대로 사과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다음날 오이쿠라는 학교를 오지 않았다.[* 센조가하라도 오지 않았다.] 코요미가 하네카와에게 어제 일에 대해 말하자 그녀는 코요미에게 오이쿠라가 어떻게 그의 부모가 경찰인지를 알았냐면서, 둘 사이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일이 더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